중국산 공유기에서 백도어 발견됐다는데, 우리 사무실 공유기도 위험할까요?

중국산 공유기에서 백도어 발견됐다는데, 우리 사무실 공유기도 위험할까요?

국내 오픈마켓에서 유통되는 일부 중국산 공유기(Zbtlink 등)에서 백도어가 발견돼, 부팅되면 자동으로 중국 서버에 접속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식 수입사를 거치지 않은 해외직구·병행수입 제품을 쓰고 있다면 지금 확인이 필요합니다.

무엇이 발견됐나요?

2026년 8월, 보안 연구진은 중국 제조사 Zbtlink의 무선 공유기 20여 개 모델에서 백도어 기능을 발견하고 "Endlessdoors"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국제 취약점 식별번호 CVE-2026-66747이 부여됐고, 위험도는 최고 등급인 9.3점으로 평가됐습니다. 이 백도어는 기기가 부팅되면 자동 실행되어 약 35초마다 지정된 IP 주소와 중국에 등록된 도메인으로 접속을 시도합니다. 문제는 이런 제품들이 네이버쇼핑, 쿠팡 같은 오픈마켓에서 정식 수입사가 아닌 개인·소규모 판매자를 통해 병행수입·해외직구 형태로 다수 유통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무실에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할까요?

  • 공유기 제조사·모델명을 확인하고, 정식 수입사를 통한 국내 인증(KC) 제품인지 점검하세요.
  • 출처가 불분명한 초저가 해외 브랜드 공유기를 쓰고 있다면 방화벽 로그에서 낯선 해외 IP로의 반복 접속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 의심스러운 제품은 사용을 중단하고, 국내 정식 유통 제품으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출처: 에포크타임스

💡 한별의 한마디: 소규모 사무실일수록 "저렴해서" 산 노브랜드 공유기가 의외로 많습니다. 대구·경북 현장에서도 공유기 교체 시 KC 인증과 국내 정식 유통 여부부터 확인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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